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종합촬영소에 촬영한 '가을 우체국', 10/19 개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10.17 10:18
수정2017.10.17 10:18
‘가을 우체국’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임왕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가수 보아와 이학주가 주연을 맡았다. 임 감독은 제자들인 영화예술과 학생들을 영화 제작 스탭으로 참여시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 영화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교수로 재직 중인 연기자 송옥숙과 함께 임현식, 오광록, 조희봉 등이 출연한다.
‘가을 우체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특성화 사업비를 지원해 만든 작품이다. 본격 상업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2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전주 국제영화제 개봉 당시에는 3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영화 내용 중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주인공들의 키스신은 DIMA종합촬영소의 야외촬영장에서 촬영됐다. DIMA종합촬영소는 국내 최대 규모(1,824㎡)의 실내스튜디오를 포함, 중•소형 스튜디오와 세트제작실, 분장실, 숙박시설,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발자취가 담긴 이경순 소리박물관이 있다.
DIMA종합촬영소는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으로 영화, 방송제작자 및 배우들이 선호하는 촬영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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