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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뉴욕서 정비불량 8시간 지연

SBS Biz 김동우
입력2017.10.11 19:09
수정2017.10.11 19:09

미국 뉴욕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정비불량으로 지연되면서 다음 항공편까지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최대 13시간동안 공항에서 대기하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 뉴욕에서 출발 예정이던 KE082편 항공기가 정비 과정에서 공기압력계통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원래 일정보다 도착이 9시간 40분 늦어져 승객 396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 항공편인 KE086편도 출발이 지연돼 예약 승객 400명은 인천에 13시간 늦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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