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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모바일, 해외 로밍전화 앱 ‘도시락톡’ 오픈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9.27 09:23
수정2017.09.27 09:23

해외 데이터로밍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은 포켓와이파이 서비스 ‘와이파이도시락’에 이어 우수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요금의 해외 로밍전화 앱 ‘도시락톡’을 오픈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은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 로밍 단말기이다. 통신사 로밍서비스 대비 경제적인 데이터 요금과 큰 용량, 여러 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많은 해외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여행 시 국내 이동통신사 로밍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 데이터로밍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왔다. 이에 더해 새로운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도전장을 내민 ‘도시락톡’ 앱은 해외 로밍전화 시장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락톡의 특징은 해외 어디에서든지 국내 통화요금보다 저렴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세계 어디서나 도시락톡을 이용해 한국으로 통화하는 경우 1분당 68원으로 이동통신사 로밍 요금과 비교했을 때 약 90%이상 저렴하다.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메신저 앱과 달리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면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도시락톡의 옵션상품인 070수신번호를 이용하면 해외에 있어도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와이드모바일 마케팅 담당자는 “도시락톡과 와이파이도시락을 함께 이용하면 해외 어디에서든지 데이터와 전화가 모두 해결되므로 환상의 찰떡궁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여행객, 해외 출장자, 단기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시락톡 런칭을 기념하여 와이파이도시락 예약 시 도시락톡 30% 할인 및 약 15분간 통화가 가능한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와이드모바일은 배우 강하늘을 전속 모델로 각종 온라인 광고 및 TV CF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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