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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전업주부 50대 엄마, 평생 월 연금 ‘100만원’ 받는 플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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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7.09.26 17:31
수정2017.09.26 17:31

■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지난 방송 나가고 정말 많은 분들이 상담을 신청해서 2탄을 준비를 했는데요. 지반 방송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혼자서 평생 월 연금 100만원, 사실 누구나 꿈꾸는 금액이죠. 내가 죽을 때까지 따박따박 통장에 100만원씩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 시더라고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아요. 저희도 방송하고 나서 상담신청을 그렇게 많이 할 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상담 신청을 해 주셔서 놀랬는데요. 상담 신청자들 대부분이 평균 40대 후분에서 50대 초반에 여성분들이였는데요. 이 분들의 대부분이 상담 신청한 이유가 바로 정말로 추가저축 없이 평생 혼자서 100만원씩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 달라는 분들이셨는데요. 반대로 보면 40대~50대 여성 분들 중 정말 많은 분들이 노후 준비가 안 되고 있고, 월에 100만 원 정도 연금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래서 오늘 저희가 준비를 했죠. 추가 저축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조정을 통해 월에 100만원 평생 연금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실제 사연을 준비를 했습니다. 잠시 후에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또 궁금해지는데요. 지난번 방송에서도 정말 추가저축 없이 연금 준비가 하나도 안 된 50대 주부가 어떻게 연금 100만원을 평생 받을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그죠. 지난번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은 아니 당장 소득이 없는데 어떻게 월 100만원을 만들지?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가능했죠. 저희가 추가저축 없이 월에 100만원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렸죠. 어렵지 않아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50대 분들은 여러 가지 금융 상품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기서 금융상품이란 적금, 보장성 보험, 저축성 보험 등등을 말하는데요. 이것들을 하나하나 점검을 해보고 그 속에서 새고 있는 돈으로 만들어 드린 것이였잖아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여기에다 오늘은 시중에 연금 상품 굉장히 많잖아요. 그냥 아무 상품이나 막 가입하면 안 돼요. 기껏 매달 얼마씩 넣었는데 막상 연금으로 받는 돈은 터무니없이 적을 수도 있어요. 나쁜 연금을 가입해서가 아닙니다. 이 연금의 특성, 나한테 맞는 상품인지 잘 알아보고 가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떤 연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매달 받는 내 연금에 0이 하나 더 붙을 수도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진선 / 앵커>
네, 오늘도 기대가 되네요. 연금 100만원 만드는 방법에다가 연금 상품 비교 분석까지 해 준다고 하니 채널고정!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평생 연금 100만원 받기 2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시청자님 만나보겠습니다.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50세 주부입니다. 얼마 전 플랜100세에서 매달 100만원씩 연금을 받게 해주는 방송을 보고 저희도 사연 신청합니다. 남편 앞으로 된 국민연금 말고는 뭐 하나 제대로 준비해둔 게 없어서 생활비는 어떻게 만드나 고민이거든요. 제가 매달 버는 소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주부들도 연금을 따로 준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 앞으로 매달 100만원씩 죽을 때까지 나오면 소원이 없겠어요. 적더라도 고정적으로 얼마씩 (받는) 연금이 있어야 나이 먹어도 불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님들 꼭 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사연주신 시청자님처럼 남편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본인 이름으로 준비 된 연금이 하나도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 주부들 많을 것 같아요. 임 선규 전문가님 시청자님 가족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 나눠보셨어요? 꿈의 연금 월 100만원 2탄! 우리 집 살림살이 현황은?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남편과 아내 그리고 24세 된 딸 이렇게 3인 가족이며 딸은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월 수입은 세후 420만 원 정도이며, 생활비는 약 250만원 정도에 주택담보대출로 월에 80만원이 나가고 있으며, 보장성 보험료로 월에 약 80만 원 정도 납입을 하고 있으며, 저축은 월에 30만원을 정기적금에 하고 있습니다. 소득이 적은 편은 아닌데 매달 나가는 보험료 대출상환금 등등 고정지출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제대로 된 저축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남편의 경우에는 65세 시점부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약 160만 원 정도 수령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자산으로는 아파트와 금융자산 3천만 원이 다입니다. 현재 시청자님의 재무목표는 본인 이름으로 65세 시점부터 매월 100만원씩 평생 연금을 받는 것이 소원이며, 자녀 또한 자녀 나이 65세 시점에 아무 신경 쓰지 않고 최소한 매월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 시청자님의 재무목표이십니다.

<이진선 / 앵커>
상담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많은 편인가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럼요 많아도 너무 많죠 사실 대부분의 50대가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남편 분이 실질적인 가장이고, 이걸로 생활이 어려우니까 아내 분들은 마트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나 소일 거리로 보조적인 소득을 얻었을 거예요. 이런 경우 남편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셨다보니 국민연금이며 퇴직금이 준비되어 있지만 아내들은 그런 게 하나도 없다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남편 연금 같이 쓰면 그만일까요? 아니죠 노후에 남편 눈치 보면서 생활비를 받아서 써야 되는 거죠. 길게는 30년 이상을 서럽게 눈치 보면서 살아야 되는 건데 그러면 안 되잖아요.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시청자님들도 굉장히 공감 할 부분이 많은 사연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연금 100만원 평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래도 남편 분 같은 경우 160만원씩 연금이 나오니까 급한불은 끈 셈 아닌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론 아닙니다. 남편의 경우 은퇴준비에 가장 기본인 노후준비인 국민연금에 잘 가입을 했지만, 혹시 조기사망을 하게 되면 아내에게 60% 밖에 지급이 안 됩니다. 그러면 60만 원 정도가 아내 분에게 나오게 되는데 그 부분으로 혼자서 살아가기 너무 힘들 잖아요. 많은 적든 내 이름으로 된 연금이 있다는 게 현실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정말 든든하거든요 그런데 시청자님의 경우 그런 게 준비되어있지 않다보니 이렇게 사연까지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

<이진선 / 앵커>
전반적으로 좋은 부분 보다는 문제점이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시청자님 이름으로 65세 시점부터 매월 그것도 평생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굉장히 좋은 질문이신데요. 이렇게 문제점이 많은 상황에서 정말 추가저축 없이 시청자님 이름으로 매월 그것도 평생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솔직히 매월 100만원씩 연금을 수령하는 부분은 어려운 부분이 아니에요. 시청자님의 경우 예를 들어 65세 시점부터 90세까지 매월 100만원씩 받고 싶다. 그럼 25년 동안 총 받는 연금을 계산을 해 보면 3억 원이 있으면 매월 100만원씩 수령이 가능해집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이 3억원이라는 돈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없다는 것이 문제겠죠.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내 집 마련하랴! 자녀 교육에 결혼까지 시키고 나면 남는 것은 집 한 채 밖에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가정이죠! 그러다 보니까 정작 가장 중요한 노후 준비가 안 되서 문제가 많은 거죠! 이번 시청자님의 경우도 지금부터 65세까지 3억 원을 만들려면 매월 120~150만원씩 저축을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안 되잖아요. 현재 저축하고 있는 금액이라고는 30만원 밖에 안 되니까. 막막한 거죠! 30만원씩 65세까지 17년 동안 저축한다고 해 봐야 원금이 6천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이런 상황은 시청자님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에서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진선 / 앵커>
그렇죠. 대부분 본인들의 노후 준비 보다는 앞에 보이는 부분들을 해결을 하다가 보니 이제 정말 준비할 시간이 없는 거죠.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3억원을 만들면 될까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이제 3억원을 만드는 프로젝트 또 들어갑니다. 임선규 전문가님이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65세 시점부터 매월 100만원씩 최소 90세까지 받는다고 가정을 하면 총 3억 원이 필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3억원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준비 3층 구조 많이 들어 보셨을거에요.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는 국민연금입니다. 현재 시청자님의 경우 다행히도 예전에 직장생활을 하실때 국민연금을 가입을 하셨는데요. 결혼 후 퇴직하고 주부가 되면서 납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진선 / 앵커>
아~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네요. 많은 주부들이 결혼하면서 바로 주부가 된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중간에 쉬게 된 경우에는 그 동안 가입한 국민연금이 있겠네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맞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혹시 국민연금에 가입했다가 경력이 단절되면서 납입이 중단된 분들은 꼭 다시 납입을 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자님의 경우에도 지금부터라도 다시 국민연금에 매월 10만원씩 60세 시점까지 납입을 하시고, 65세에 연금을 받는다면 매월 40만원씩 평생 받을 수가 있는데요. 국민연금의 장점 중에 하나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매년 국민연금이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90세까지 최소 1억 2천만~1억 5천만 원 정도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 3억 원 중 최소 1억 5천만 원은 준비가 되겠죠.

<이진선 / 앵커>
우와 매월 10만원을 12년간 납입하고 65세 시점부터 총 받는 금액은 1억 2천~1억 5천만 가까이 된다면 3억원중 절반을 준비 하게 되는 것이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굉장하죠. 그런데 많은 소비자들이 이런 방법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전문가의 도움만 받아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부분들이 많아요. 이제 우리 시청자님의 경우에는 절반인 1억 5천만원만 준비를 하면 65세부터 평생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가 있겠네요. 시청자님이 연금을 받기까지 딱 15년 남았고, 필요한 금액은 1억 5천만원이죠. 그럼 매달 얼마씩 저축을 해야 하는지 화면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자가 연 4% 붙는다고 가정하면 52만원, 5% 붙으면 47만원, 6%까지 오르면 42만원씩 넣어야 돼요. 이자가 1~2%씩 붙는 적금으로 계산하면 아마 더 많은 돈을 넣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최소 42만원, 최대 52만원을 15년간 꼬박 넣어야 1억 5천만원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이진선 / 앵커>
앞서 국민연금을 매달 10만원씩 넣으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개인적인 저축 42만원~52만원을 추가적으로 넣으면 매달 60만원의 자금이 필요한 거네요. 그런데 시청자님의 경우에는 지금 그런 상황이 안 되잖아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렇죠, 지금 상황에서는 노후자금을 위해 추가로 60만원을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청자님 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분들도 아니 도대체 현재 생활비도 마이너스가 나고 있는데 어떻게 60만원을 추가로 더 저축을 해서 연금을 준비할 수 있을까? 궁금하실꺼에요.

<이진선 / 앵커>
저도 궁금한데요. 추가저축 없이 매월 100만원씩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은 더 궁금하실 것 같아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죠. 그래서 저희가 또 60만원을 더 저축할 수 있게 도와 드려야죠. 시청자님의 경우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매월 납입하는 대출금 상환금액과 보장성 보험료였습니다. 이 두 가지로 매월 납입하는 금액이 무려 160만원입니다. 소득이 420만원인데 160만원이면 어마어마하죠! 실질적인 월급은 260만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보장성 보험부터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달 80만원씩 넣고 계신데 매달 월급의 1/5을 지출하고 있어요. 우선, 어떤 보험부터 가입하셨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시청자님 보험가입 내용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합계 보장성보험료(6건) 844,220원, 총 납입하는 보험료 최소 2억원.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3인 가족이 가입한 보장성 보험은 총 6건에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무려 84만원이나 됩니다. 어마어아하죠! 거기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최소 2억원으로 어마어마합니다.

<이진선 / 앵커>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도 어마어마하고 총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어마어마하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지금 매달 받는 연금 100만원도 절실한 상황인데 앞으로 보험료를 2억이나 내야 된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월 100만원 받는데에 필요한 현금이 3억입니다. 총 내야 할 보험료 1억만 줄여도 필요한 자금의 1/3은 확보가 되는 거잖아요. 연금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데 말이죠.

<이진선 / 앵커>
정말 그러네요. 1억원만 절감하면 연금의 1/3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돈이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에 대한 조정을 통해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를 최소한 절반이상 줄여드리고, 보장 구성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여, 절감된 보험료로 시청자님 소원인 65세 시점부터 평생 1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럼 먼저 남편 분 보험부터 정리를 도와드리겠습니다. 남편 분의 경우 총 3건의 보험으로 월에 34만원을 납입을 하고 있는데요. 이 비용은 원래 가족 전체가 납입을 해야 될 정도의 비용으로 월 보험료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정을 통해 보험료를 10만원대로 조정에 드리겠습니다.  먼저 준비된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납입이 완료된 건강보험의 경우 보장구성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격색, 입원, 수술비까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잘 유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2007년도에 가입한 리빙케어종신보험의 경우 자녀가 어릴 때 혹시라도 가장이 사망하면 어쩌나 싶은 걱정에 가입한 상품인데요. 현재는 자녀 나이가 24세로 훌쩍 컸죠. 지금은 사망보험금 보다는 치료비와 생활비 보전의 목적이므로 주 계약 사망보험금은 8천->4천만원으로 감액을 하게 되면 4천만원에 대한 납입한 보험료가 해지환급금으로 받을 수가 있고, 또 주 계약을 감액을 했기 때문에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절반 11만원대로 줄어 들게 되어 해지환급금으로 총 납입할 보험료를 완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감액완납제도를 활용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사망보험금은 8천->4천으로 감액을 하면 줄어든 4천만원에 대한 그 동안 납입한 보험료가 해지환급금으로 나오니 앞으로 납입할 보험료를 완납하라는 것이네요. 그럼 보험료 납입없이 보장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이죠!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해보험사의 실손종합보험의 경우 제일 중요한 실손의료비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 운전자 특약까지 잘 구성이 되어 있어서 유지를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조정을 해도 사망보험금이 조금 줄어든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보장의 구성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보완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조정을 하게 되면 남편의 경우 월 보험료가 34만원->11만원대로 23만원이 절감됩니다.

<이진선 / 앵커>
월 보험료가 무려 23만원 가까이 줄어드는데 보장구성에는 사망보험금이 조금 줄어든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보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그죠 엄청난 금액이 줄어드는데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것 말고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죠. 솔직히 사망보험금을 많이 받으면 좋죠. 그런데 중요한 부분이 줄어든 사망보험 만큼 매월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 보험료 23만원을 10년간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 보험료가 무련 2천 7백만원정도로 줄어든 사망보험금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십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네요. 그럼 나머지 가족들 보험은 어떤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시청자님의 경우도 남편 분과 동일하게 보험을 가입을 하셨는데요. 남편 분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은 유지를 하시고, 리빙케어종신보험의 경우에는 남편 분처럼 주 계약을 감액을 한 후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앞으로 납입할 보험료를 완납을 하셔서 유지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실손종합보험의 경우에도 잘 가입을 하셨기 때문에 잘 보장만기 까지 유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청자님의 경우도 제안 드린 데로 조정을 한 다면 월 납입보험료가 30만원-> 10만 원대로 조정이 되어 매월 20만원을 절감을 할 수가 있으면 보장구성에는 사망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에는 변동사항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도 보험료가 월에 무려 20만원이나 줄어들었는데 보장구성에는 문제가 없다. 이러면 부부로만 줄어든 보험료가 무려 40만원이 넘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무려 40만원이이 넘는 금액을 절감을 했는데도 사망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보장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많은 가정에서도 이렇게 보험을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무조건 가지고 있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점검을 통한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자녀의 보험인데요. 자녀의 경우 월에 혼자서 20만원을 납입을 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20만원이면 굉장히 높은 금액이에요. 절반정도로 줄여드리겠습니다. 먼저 2009년도에 가입한 리빙케어종신보험의 경우 자녀의 경우 현재 결혼도 안 했고, 경제적 주체자도 아니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리빙케어보험의 경우 중대한 질병과 중대한 수술을 했을 경우 주 계약 사망보험금에 선 지급을 해 주는 상품으로 보험금 받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보험입니다. 그리고 중대한 질병과 중대한 수술 11개 보장항목 중에 가장 먼저 걸리는 항목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 상품으로 해지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해지 후 발생하는 해지 환급금으로는 대출금을 일부분 상황을 하게 되면 월에 납입하는 대출금도 줄어들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으며, 실손종합보험의 경우에는 실손의료비,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후유장해까지 잘 가입을 하였기 때문에 잘 유지를 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월보험료가 20만원->7만원으로 감액이 되어 13만원을 절감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녀의 경우 이제 소득이 있으니 자녀에게 물러주면 월에 납입하는 보험료가 무려 20만원이 절감되게 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리빙케어는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상품으로 해지를 하고, 해지환급금과 현금자산 3천만원 중 2천만으로 대출금을 일부분 상황을 하게 되면 월 소득에서 지출이 마이너스인 부분을 해결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자녀의 경우 취직을 했으니 보험을 넘겨주면 월 보험료가 또 20만원이상 줄어들게 되겠네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이렇게 보험만 잘 조정을 하게 되면 월에 84만원씩 나가던 보험료가 무려 21만 원대로 감액이 되어 월에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무려 60만 원 정도 발생하게 됩니다. 자, 이제 나머지 고정지출을 줄여야겠죠. 보장성 보험은 해지하는 순간 해지환급금이라는 게 발생하는데요. 말 그대로 보험의 효력이 해지되니까 그 동안 냈던 보험료의 일부분을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이때 발생한 해지환급금과 가지고 있던 예적금을 합쳐서 대출의 일부를 갚기로 했어요. 그럼 매달 큰돈이 나가던 대출상환금이 크게 줄어들겠죠. 매월 생활비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지출도 줄이고 현금흐름도 정상화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갈 수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월에 보험료가 60만원이나 줄어드는데 보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 그리고 자녀 보험에서 해지환급금이 발생하는데 그 부분을 대출금을 상환하면 월에 저축할 여력이 추가로 생긴다고 하니 굉장히 놀라 우네요. 그럼 시청자님의 경우 60만 원 이상으로 연금을 준비를 하시면 되겠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저희가 크게 더 추가저축을 시킨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잘 조정하면 매월 저축할 여력을 뽑아낼 수 있고 대출금 또한 일부분 상환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시청자님들도 이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상담 신청을 해 주세요. 저희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저희가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시청자님의 가장 큰 소원이던 혼자서 매월 100만원씩 평생 연금을 받는 플랜을 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줄어든 보험료와 대출금 60만원 중 10만원은 국민연금을 지역 가입자로 가입을 하셔서 60세 시점까지 납입을 하시고 65세 시점부터 연금을 받게 되면 기존에 납입했던 부분 때문에 월에 약 40만 원 정도씩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죽을 때까지 수령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40만원에서 매년 늘어난다는 것이죠!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차액 50만원은 개인연금을 가입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은행과 비슷한 이자를 주는 상품 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는 투자형으로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안전하게 굴려야겠죠? 투자형 연금보험에 매달 53만원씩 넣게 되면 65세부터 50~60만원씩 평생토록 지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또 중요한 팁이 있는데요.

<이진선 / 앵커>
어떤 팁이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월 50만원을 한 번에 넣지 말고 월 20만원을 기본 금액으로 하되 나머지 33만원을 추가납입하시라는 거죠. 모든 저축보험은 수수료를 차감하는데요. 기본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평균 10~15% 정도 됩니다. 만일 50만원을 한꺼번에 넣으면 수수료는 6만 5천원 정도 되겠죠? 하지만 20만원을 기본 보험료로 납입을 하고 33만원을 추가납입하면 수수료는 20만원에 대해서만 뗍니다. 수수료는 2만 6천원으로 원금 도달 시기를 4년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추가납입은 수수료가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투자수익이 5~6% 정도 나는 곳에 15년간 투자를 하신다면 원금만 9천 5백만원입니다. 이자까지 합치면 1억 4천~5천만원이고요. 그럼 65세 시점부터 50~60만원 수령이 가능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시는 사례처럼 국민연금 40만원+개인연금 50~60만원해서 월에 총 100만원을 평생 받을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시청자님의 꿈인 65세 시점부터 매월 평생 100만원씩 받을 수가 있겠습니다. 지난 번 사연 주신 분 보다 월 저축금액이 20만원이나 적은데도 똑같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국민연금을 납입한 부분도 있고, 2년 빨리 준비를 시작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금준비는 하루라도 빨리 준비를 하시고, 재무목표 중에 가장 우선 시 하셔서 준비를 하셔야 충분한 연금을 준비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네요. 정말 이번에도 추가저축 없이 보험료 하나로 해결이 됐네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죠~~또 저희가 이 어려운걸 해냈지 말입니다. 그럼 시청자님 가족의 경우 남편 연금 160만원 시청자님 연금 100만원을 65세부터 수령한다면 월에 최소 260만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65세 시점에 남편 분 눈치 안 보고 연금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 중인 집을 가지고 65세 시점에 주택 연금을 신청을 하게 되면 월에 최소 80~90만원 가까이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연금을 최소 350만 원 이상 받을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진선 / 앵커>
저는 궁금한 게 개인연금 설명해주실 때 연 이자가 5~6% 정도 붙는다고 하셨잖아요 요즘 이자가 정말 낮은데 그게 가능한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저희가 오프닝에서도 애기 했지만 똑같은 금액을 납입을 하고도 연금상품을 잘 못 가입을 해서 연금을 30%나 적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연금상품 잘 선택을 하셔야 되세요. 보험사의 연금 상품에는 두 가지 유형의 상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금리와 비슷한 공시이율 연금 상품이 있고, 채권과 주식으로 운용이 실적배당형인 변액연금이 있습니다. 먼저 공시이율 연금 같은 경우 앵커님이 말씀하신 대로 은행 이자랑 비슷비슷한 이자를 줍니다. 평균적인 이자가 오르면 내 연금의 이자도 오르고, 이자가 내려가면 내 연금의 이자도 내려갑니다. 요즘 이자가 정말 적죠? 그럼 공시이율형 연금 금리도 당연히 내려갑니다. 보시는 자료처럼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오른 적인 한 번도 없고, 계속 하락한 것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네요. 계속 하락만 했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또 하나 준비한 자료가 있는데요. 이렇게 공시이율이 계속하락을 하게 되면 처음 제안 받은 연금연액이 작게는 30%에서 많겠는 60%까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40세 남자가 월에 100만원씩 10년 납입을 하고 65세 시점에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 했을 경우 공시이율이 5%일 때 에는 월에 141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공시이율이 3.45% 떨어지면 월 수령금액이 86만원으로 둘에 차이가 무려 55만원이나 덜 받게 되고, 만약에 최저보증이율 수준인 1.5%까지 떨어진다. 그러면 월에 41만원으로 가입시점 5%일 때 141만원 보다 100만원이 줄어든 금액을 받게 되는데 90세까지만 받는다고 가정을 해 보면 무려 100만원*25년 총 3억원을 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진선 / 앵커>
아니 공시이율이 떨어졌다고, 연금을 3억 원이나 덜 받는다고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이런 상품 가지고 계신 분들은 빨리 전환을 해야 겠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혹시라도 공시이율로 운용이 되는 연금 상품을 가입을 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점검을 받아 보시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눈 뜨고 수억원 때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처음 제시받은 연금 연금이 변하지 않는 연금 상품을 가입을 하셔야 되는데요. 그 상품이 바로 채권과 주식으로 운용이 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보험입니다. 변액보험에도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이 있는데요. 내가 낸 보험료를 적금처럼 쌓아두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기업이나 국공채에 투자를 해서 수익률을 거두는 거예요 40대 후반이나 50대 분들은 보다 더 안정적으로 돈을 굴려주는 변액연금상품이 좋습니다. 일단 변액연금상품의 경우 원금은 무조건 보장이 됩니다. 대신 수익률을 많~이 거두긴 어렵겠죠. 수익을 많이 내려면 여기저기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럼 원금 손실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소심하게 투자를 하는 거예요 대신 원금은 보장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 그럼 공시이율형과 변액연금이 실질적으로 받는 연금액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자료를 보시는 것럼 시청자님이 월에 50만원씩 금리형과 변액형에 저축을 했을 경우 월에 연금차액은 8만원에서 14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월로 계산하면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25년동안 총액을 따져보면 최고 4,200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금액을 넣고 이렇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금상품 또한 잘 선택을 하셔야 연금을 더 수령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럼 시청자님이 월에 50만원씩 금리형과 변액형에 저축을 했을 경우 월에 연금차액은 8만원에서 14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월로 계산하면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25년동안 총액을 따져보면 최고 4,200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금액을 넣고 이렇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금상품 또한 잘 선택을 하셔야 연금을 더 수령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그러네요. 정말 연금 상품 또한 잘 선택을 해야 되겠네요. 오늘도 역시나 추가저축 없이 보장성 보험료 조정을 통해 절감한 부분으로 평생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오늘은 연금 상품에 대한 비교까지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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