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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썸타임’,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워지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9.20 14:04
수정2017.09.20 14:04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짝을 찾을 시간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소개팅앱(데이팅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이성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 론칭한 후 4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한 소개팅 앱 '썸타임'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9월 19일 진행된 업데이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매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2명의 이성 정보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이성의 유형을 선택하여 추가로 소개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이성 소개 기능'이 강화되었다. 또 이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예상 나이를 맞추거나 4명의 이성 중 자신의 취향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자신이 이성을 심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성이 본 자신의 예상 나이나 매력 지수도 확인할 수 있다.

만일 1:1로 대화나 데이트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위 캔(We Can) 썸타임'을 활용하면 된다.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단체 미팅으로, 인원과 활동 지역, 연령대를 선택하고 단체 사진을 올리면 인근 지역의 팀과 매칭이 된다. 즉 친구들과 함께 오프라인 미팅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추후 보다 넓은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연애 꿀팁과 심리, 데이트 코스 등을 추천하는 '썸 캐스트'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여성 회원들을 위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UI 디자인도 더욱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관계자는 "썸타임은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과 1:1 문의, 이용 패턴 분석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싱글들이 마음에 드는 짝이나 친구를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썸타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친구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신이 초대한 친구가 썸타임에 가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젤리)을 제공하고, 3명의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앱 내의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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