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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밤 6차산업화사업단 ‘제33회 대야문화제’ 홍보·판촉행사 성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9.20 11:15
수정2017.09.21 13:59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은 지난 15일~17일 3일간 일해공원(대종각 옆)에서 펼쳐진 ‘제33회 대야문화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로 군민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홍보관, 시식 및 판촉행사관, 체험 및 이벤트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활동연혁, 합천 밤의 특징 및 영양성분, 밤 재배 품종의 종류, 밤 레시피, 밤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도깨비 떡, 의룡산밤나무, 밤5알과 딸이라는 재미있는 유래는 합천 밤을 생소하게 느끼는 군민들로부터 새로운 흥밋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로 펼쳐진 바미·마리 포토타임, 합천 밤 옮기기, 밤마리 추억쌓기, 돌려라 밤마리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사업단에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 한, 밤 수제비누, 밤 드라이 플라워 석고 방향제, 밤 소이캔들, 프리져브드플라워 밤나무무드등, 밤 리본공예, 드라이플라워 밤리스 등을 통해 밤 프로그램을 사계절 이용 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었다.

추석을 겨냥한 ‘추석 특판 행사장’에서는 합천 밤 가공제품으로 황매산아래밤묵영농조합법인의 밤묵, 밤묵말랭이, 밤묵말랭이과자, 합천우리식품의 밤맛간장 등 장류제품, 구포국수의 밤국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시식행사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즉석에서 구운 따뜻한 군밤도 나눠주었다. 이벤트 행사로는 바미·마리(사업단대표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하는 무료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밤 높이 쌓기, 밤 옮기기 대회,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직접 합천 밤을 활용한 ‘도깨비 밤떡 만들기’, ‘의룡산드래곤아이스크림’ 맛보기 등 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예약을 받아 진행 할 만큼 군민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행사의 진행은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에서 추진했던 아카데미수강자 중에서, 다문화체험강사 신귀매씨(40세)의 도깨비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인력양성의 첫 출발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 ‘제33회 대야문화제’에서 사업단은 합천밤의 숨은 가치와 유래를 재발견하고 밤 역사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합천 밤의 맛과 우수성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단 관계자는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즐겨 먹을 수 있는 합천 밤은 전국에서 5번째,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홍보부족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연중 다양한 행사와 브랜드 및 제품개발로 합천 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합천 밤 농가의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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