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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시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규 로밍센터 낙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9.08 09:20
수정2017.09.08 09:20

해외 데이터로밍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은 내년 초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로밍센터를 낙찰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6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 데이터로밍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을 찾는 여행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해외여행객을 위한 로밍센터를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부산항,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과 항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김해국제공항에 신규 로밍센터를 입점시키며 부산, 경남지역의 해외여행객들도 ‘데이터 걱정 없는 해외여행 필수품, 와이파이도시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년 초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제1여객터미널의 로밍센터를 낙찰 받아 내년부터는 기존 로밍센터를 포함해 총 3곳의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와이드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낙찰 성과로 매년 늘어나는 해외여행객들이 공항에서 더욱 편리하게 와이파이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로밍센터는 여행길에 오르는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의 공간인 만큼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9월은 와이파이도시락 브랜드의 론칭 1주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배우 강하늘을 전속 모델로 온라인 광고 및 TV CF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파이도시락은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 로밍 단말기로, 통신사 로밍서비스 대비 경제적인 데이터 요금과 여러 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많은 해외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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