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철수? 한국은 중요한 시장"
SBS Biz 김동우
입력2017.09.06 14:13
수정2017.09.06 14:28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GM 철수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젬 사장은 오늘(6일) 한국GM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한국GM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GM은 세계적으로 사업에 적합한 시장에 존재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GM은 글로벌 쉐보레 시장 중 다섯번째로 큰 시장이며 차량 생산과 디자인, 연구개발 측면에서 글로벌GM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카젬 사장은 "한국GM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개선하겠다"며 "회사의 다양한 내외부 관계자들과 협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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