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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유산] "한 명의 아이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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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7.09.05 15:20
수정2017.09.05 15:20

■ 멘토의 유산 - 세상을 바꾼 10대

2014년 10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노벨위원회의 발표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나이 17세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중 최연소

탈레반의 살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여자아이들의 교육권을 주장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낸 그녀

"한 명의 아이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1428년 영국과의 백년전쟁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프랑스

그 순간 신의 계시를 받고 나타난 한 사람

최전방에서 직접 전투를 지휘해 기적 같은 승리를 끌어내며 프랑스를 구한 잔다르크

당시 그녀의 나이 불과 16세

1824년 프랑스

단 6개의 점으로 점자 알파벳을 고안

눈먼 사람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준 루이 브라유(Louis Braile)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5살

1993년 파키스탄

카펫업자들의 위협에도 공장을 급습

아동 인권 유린 현장을 고발

강제노동으로부터 아이들을 해방시킨 이크발 마사흐(Iqbal Masih)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5살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킨 또 한명의 아이

신경아세포 종양으로 투병 중인 4살의 알렉스 스콧(Alex Scott)

"엄마, 병원에서 나가면 레몬에이드를 팔고 싶어요 그렇게 번 돈으로 암 치료법을 찾고 싶어요"

2000년 7월, 처음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연 알렉스 스콧

판매 첫날 알렉스 스콧의 매출 2,000달러

4년 뒤, 알렉스 스콧의 뜻에 동참한 사람들 증가

미국 전역에서 레모네이드 판매

소아암 연구 기금 100만 달러 기부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레모네이드 한 잔의 기적!

매년 6월 둘째 주마다 레모네이드의 날 행사 개최

소아암 연구 기금을 위해 모금

숫자에 불과한 나이

누구나 다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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