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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리즈, IP영재 대상 트리즈 디자인씽킹 캠프 실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8.11 09:13
수정2017.08.11 09:13

창의성 교육 전문 기업 '이트리즈'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양일간 '트리즈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 11월 특허청의 설립 승인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KAIST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트리즈 디자인씽킹 캠프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트리즈씽킹(TRIZ Thinking) 기법과 사람 중심의 혁신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접목한 캠프로 많은 기업과 대학에서 창의성 교육 및 문제 해결 기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60여 명의 학생들을 10개 팀으로 나눠 ‘보다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트리즈와 디자인씽킹의 기본 개념 교육  △공감 및 문제 정의 △트리즈닥터 카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제작 △팀별 발표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본 캠프를 통해 가방 끈이 걸리지 않는 유치원 통학버스 문,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끈신발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이정진 학생은 “우리 주변 속의 문제를 직접 찾아서 정하고 서로 협력하여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활동과 프로트타입을 제작하여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이 뜻깊었으며 모든 아이디어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을 알고 생활 속 작은 생각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의 진행을 맡은 신정호 박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모든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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