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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손상 쉬운 머릿결, 해외에서 유행하는 헤어 관리법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8.03 11:23
수정2017.08.03 11:23

올 여름,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하는 ‘내추럴 컬러’ 헤어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유행 중인옴브레 염색, 발리아주 염색은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자연스럽게 머리 위쪽부터 아래까지 그라데이션 되는 스타일로, 모발 아래쪽에 밝은 색을 연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내추럴 컬러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연기자 이성경, 한예슬, 그리고 모델 아이린까지 패션에 트렌디한 스타들도 즐겨 하는 헤어스타일로, 길거리에서도 일반인들이 스타일링 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위해서는 탈색이 수반되기 때문에 일반 염색보다 손상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손상된 모발의 재생과 보호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트리트먼트 관리가 필수적이다.

꾸준한 트리트먼트 관리는 모발 손상 관리뿐만 아니라 헤어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한다. 특히 한국보다 탈색이 일반적인 해외에서는 손상된 모발의 관리를 위해 액상 타입의 헤어 리퀴드 트리트먼트가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액상 타입의 헤어 리퀴드 트리트먼트는 기존의 크림 트리트먼트와는 달리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 방식으로 모발에 고루 분무가 가능하며, 끈적이지 않는 제형으로 모발에 흡수력이 우수하기 때문.

K팝 스타 슈퍼주니어 김희철, JYJ 김재중, 현아, 에이핑크 뿐만 아니라 장근석, 고준희 등 정상급 한류스타들을 전담했던 헤어 아티스트 건희는 “모발은 죽어있는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헤어 트리트먼트 관리가 필요하다”며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컬러 트리트먼트는 실질적인 헤어 손상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 피부처럼 일주일에 2~3번은 심화된 헤어 트리트먼트 관리가 필요하다”고 헤어 관리팁을 전했다.

현재 국내에는 액상 타입의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 널리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올 9월, 액상 타입의 리퀴드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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