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미얀마 진출…'롯데호텔양곤' 다음 달 개장
SBS Biz 정연솔
입력2017.08.01 13:59
수정2017.08.01 13:59
롯데호텔은 미얀마 양곤에 '롯데호텔 양곤'을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될 롯데호텔양곤은 미국과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롯데호텔의 8번째 해외 체인호텔입니다.
미얀마 정치, 경제의 중심지 양곤은 2006년까지 미얀마의 수도였으며 각국 대사관, 대학,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미얀마 최초의 특별경제구역인 띨라와 경제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약 4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픈하는 롯데호텔 양곤은 인야 호수 위에 뜬 연꽃을 모티브로 해 지하 2층, 지상 15층에 객실 343실이 마련된 호텔동과 지하1층, 지상29층에 객실 315실을 갖춘 서비스아파트먼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식당을 포함한 레스토랑 4개, 양곤 최대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포함한 11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 인야 호수의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인피니티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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