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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쇼 트라이앵글' 10회 대장정의 마무리, 최종 우승을 차지할 크루는 어디?

SBS Biz 김재윤 선임
입력2017.07.29 11:08
수정2017.07.29 11:08

//img.sbs.co.kr/newsnet/etv/upload/2017/07/29/30000575979.jpg 이미지[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는 30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SBS ‘DJ 쇼 트라이앵글’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이하여 각 크루 DJ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DJ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미션 주제는 ‘Show Yourself’이다. 강남, 이태원, 홍대 각 크루의 DJ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무대로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기존 경연에 앞서 특별한 오프닝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각 크루 대표 DJ들은 서로 합을 맞추며 플레잉하는 ‘백투백 디제잉’을 선보였다. 크루 간의 경쟁을 넘어 다 같이 만든 화합의 무대에, DJ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관객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겼다.

이어 펼쳐진 크루 별 합동무대에서는 각 크루마다 세 DJ씩 한 팀을 이루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언제나 개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이태원 크루의 DJ 바리오닉스는 이태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DNB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여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이태원스러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우승을 차지한 홍대 크루는 주 무기인 힙합 디제잉을 이용해 그들의 색깔을 잘 나타낸 무대를 펼쳤다. 홍대 크루는 올드스쿨 음악과 뉴스쿨 음악의 흐름을 조화롭게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강남 크루는 다른 크루와는 달리 처음으로 멤버 간의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강남 크루는 인사이드코어의 무거운 테크노로 초반 그루브를 잡고, 이어 데이워커의 트랩&테크하우스로 다크한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했다. 기존 강남 크루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색다른 무대에 관객들과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마지막 회를 장식할 DJ들의 스페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될 행운의 크루는 어디일지, 오는 30일 밤 12시 5분 SBS ‘DJ 쇼 트라이앵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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