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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이 29일 WACS Pastry Center에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대회 챔피언들 간의 배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 홍콩국제요리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남경록 학생과 2017 태국국제요리대회 금메달과 전체 챔피언을 수상한 박보경 학생이 그 주인공으로 이번 배틀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작품 경연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투표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박영진씨의 사회로 배틀전이 진행되며 이외에 카카오바리 앰버서더와 함께하는 초콜릿 클래스도 아울러 진행되며 행사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마카롱을 비롯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해당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관계자는 “실무중심 수업과 자체 운영중인 국제대회 설비시설에서 국내외 각종 대회를 하기 때문에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외 빠띠쉐를 깜짝 놀래킨 바 있다”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왁스) 인증 교육기관으로 Global Culinary & Training Center를 완공하고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