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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 공기업 3개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공기업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체계적인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민간 자원개발 종사자들의 기술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은 "협약식이 정부의 자원개발 추진체계 개선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향후 해외자원개발은 민간 주도로 진행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협력 교육과정은 광물자원공사의 'KORES MinEdu 유연탄광 실무' 교육으로, 하반기에는 석유부분과 가스부분 심화교육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을 비롯해 해외자원개발협회 이승훈 회장, 한국가스공사 박인환 지원본부장, 한국석유공사 김시우 경영관리본부장, 한국광물자원공사 이무영 해외자원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