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슈진단] "자사고 폐지는 하향 평준화…분서갱유와 다를 바 없어"

SBS Biz
입력2017.06.26 17:12
수정2017.06.26 17:12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자사고학부모연합회 부회장

앞서 예고해드린 대로 자사고 폐지에 반대입장을 밝힌 자사고학부모연합회 부회장님 연결해 현재 상황과 폐지 반대하시는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Q. 자율형 사립고·외국어고 폐지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셨는데요. 그 이유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이유는 전화로 말씀드리기엔 너무 많은데요.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교육이라는게 100년을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건데 너무 손바닥 뒤집듯이 가볍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 학부모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미래를 걱정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또 발전적인 방향으로 평준화를 하면 참 좋겠지만 하향 평준화는 결코 이해할 수도 없고, 오히려 수천년 전에 분서갱유을 행했던 진시황이나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 비가 오는데도 나와 있습니다.

Q.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95%가 외고와 자사고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 해당 학교 측인 5%만 반대하고 있다, 이런 언급을 한 바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게 정확한 조사에 의해 나온 데이터인지 잘 모르겠는데, 저희 쪽에서는 이해 불가고 금시초문인 이야기거든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Q. 반대편에서는 자사고나 특목고를 가기 위해 중학교 때 사교육을 더 받게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이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지?

거의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 자사고나 특목고에 대해서 성적 선발권이 전혀 없습니다. 성적을 볼 수도 없고, 그런데 사교육 조장이라던가 더 확대된다고 말씀하시는 거는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만약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폐지 결정이 확정되면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신지요?

저희는 아직 정해진 건 전혀 없고요. 향후에 결정이 되고 진행 되는 걸 보고 의견을 조율한 다음에 결정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아이들도 있고 남편도 있고, 시부모님도 모시고 있는 가정 주부고 이런 일이 길게 되면 좋을 게 전혀 없거든요. 하루 빨리 원만하게 여러 가지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Q. 반대 집회에 가 계신 건가요?

네, 집행부랑 교장선생님들도 나와 계시고요. 집회 시작은 10시부터라 어머님들도 지금 오고 계십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오늘의 키워드] 세 부담↑·건보료 폭등?…‘공시가격 현실화’ 후폭풍 우려
[오늘의 키워드] 미·중 무역협상 하루 연장…“양국 입장차 좁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