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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 참가…관광객 유치

SBS Biz 정연솔
입력2017.06.20 13:22
수정2017.06.20 13:22


오는 12월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 개장을 앞둔 호텔신라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면세점과 호텔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홍콩,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약 1만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명이 넘는 현지 관람객들이 참여했습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번 행사에서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총 260여 곳의 신규 거래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홍콩소재 해외 박람회 전문 업체인 'TKS Exhibition'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과 중국국가여유국, 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해 1986년부터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입니다. 

한편, 호텔신라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시작으로 2015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지난 4월 홍콩 첵랍콕공항,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업권을 잇따라 획득하면서 세계 최초로 아시아 3대 국제국항에서 화장품과 향수 매장을 동시 운영하는 사업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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