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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집 관리…'스마트 하우징 시대'

SBS Biz 이광호
입력2017.06.02 11:44
수정2017.06.02 11:44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외출을 하고 보니 창문을 닫았는지 확실하지 않을 때. 침대에 누웠는데 거실 불을 끌 사람이 없을 때 사소하지만 신경쓰이고 불편한 순간들이 많죠.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홈'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집안 곳곳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최근에는 아예 건설 단계부터 이 스마트홈을 적용하는 주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광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등을 켜기도, 끄기도 합니다.

외출 모드를 설정해 놓고 창문을 열면, 바로 경고음이 울리면서 스마트폰에도 경고창이 뜹니다.

최근 일부 신축 가구에서 편리성과 안전을 동시에 겨냥해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복층 구조가 많은 오피스텔에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도영아 / 김포시 장기동 : 아무래도 (복층이라) 2층에 침실을 가지고 있으면 다시 뭔가 하려고 내려가는 게 굉장히 불편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2층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건설 단계에서부터 스마트홈이 적용된 주택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이동통신사와 건설사의 계약을 통해 지어집니다.

이렇게 통신사와 협약에 나선 건설사만 40곳에 달합니다.

[고영혁 / 태림종합건설 분양본부장 : 편리함과 안전성을 고려해서 그런 시장성의 효과가 있었고요. 사물인터넷에 대한 것을 지속적으로 계속, 이제는 무조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통신사 입장에서도 한꺼번에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고, 포화 상태인 스마트폰시장 대신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김형준 / LG유플러스 IoT제휴3팀 책임 : 젊은 층의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기술에 대한 입주자, 소비자의 수요 또한 증가하게 됐고, 올해 5만 세대 정도 건설업체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안전과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똑똑한 집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SBSCNBC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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