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디네 앙 블랑 서울 참가자 등록 진행 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5.16 11:49
수정2017.05.16 11:49

‘순백의 향연’ 디네 앙 블랑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도심 속 천사들의 만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7일 서울 행사의 참가 등록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디네 앙 블랑은 비밀에 감춰진 파티 장소, 파티에 필요한 모든 장식 아이템과 머리부터 발끝까지(헤드 투 토우) 화이트로 스타일링 하는 드레스 코드 화이트 등을 참가자들과 약속하고 있다.

기존 축제나 이벤트와 달리 음식, 테이블, 의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s)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티 준비과정 자체가 행사의 일부가 되고,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패션, 요리, 테이블 세팅 실력을 발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러한 디네 앙 블랑 만의 독특한 파티 코드는 자칫 부담을 줄 수도 있지만, 비밀의 만찬을 위한 ‘007작전’을 연상케 하며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번지고 있다. 준비된 환경 안에서 즐기는 일반 행사와 달리 참가자들이 능동적 주체로서 행사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냅킨을 흔들며 장관을 이루는 순백의 물결로 파티가 시작된다. 식사와 함께 밴드의 라이브가 이어진다.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스파클러 점화 후에는 애프터 파티도 진행돼 다이닝 그 이상, 오감이 즐거운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디네 앙 블랑 서울에서는 라이브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DJ 줄리안 퀸타르트가 공연을 이끈다.

디네 앙 블랑 서울 참가를 원한다면 누구나 디네 앙 블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기자 명부에 이름과 메일주소를 등록하고, 선착순으로 발급된 초청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