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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브리핑] '랜섬웨어' 감염 우려…'보안 업데이트' 필수

SBS Biz 손석우
입력2017.05.15 10:57
수정2017.05.15 10:57

■ 경제 와이드 이슈& '핫 이슈 브리핑'

◇ 렌섬웨어 - 보호나라




오늘의 첫 키워드 '렌섬웨어 예방' 입니다.

주말 사이 세계 곳곳이 렌섬웨어 사이버 공격을 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늘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렌섬웨어에 감염되면 피해를 막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예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컴퓨터 전원을 켜기 전에 인터넷 연결을 제거하고, 파일과 장치 공유 기능을 해제한 뒤 재시작합니다.



이어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윈도우의 경우 업데이트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자료는 백업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라는 홈페이지에 렌섬웨어 예방요령이 상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 스승의 날

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에는 스승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가슴에 카네이션 한 송이를 달아주는 전통이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부정청탁 금지법 김영란법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권익위원회가 스승의 날 김영란법 적용과 관련해 손편지는 되지만 카네이션은 불법이라는 해석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스승의 날 카네이션 달아주는 게 왜 청탁행위냐고 반발하자 권익위는 학생대표는 허용하는 것으로 일부 완화를 했는데요.

스승과 제자간 인간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인 해석을 내렸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정인

주말 사이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해서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안보실장에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가안보실장은 북핵 사태 등과 같은 국가 안보와 외교 관련 현안을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문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죠.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도 곧 면면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 윤태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 국회 취임선서식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이라는 제목의 취임 연설을 했죠.

'빈손으로 취임해 빈손으로 퇴임하겠다'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등 명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죠.

이 연설을 작성한 이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필사이자 복심인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찡찡이

얼마전 청와대에 반려견 마루가 입성하면서 '퍼스트 독(Dog)' 이라는 칭호를 얻었죠. '퍼스트 캣(Cat)'도 등장하게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반려묘 '찡찡이'의 청와대 입주 소식을 알려왔네요. 찡찡이는 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 기르던 유기묘라고 하는군요.

한편 문 대통령 측은 앞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겠단 입장도 밝혔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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