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인구 줄고 빈 집 많은 '축소 도시'는 어디?
SBS Biz 윤선영
입력2017.04.27 20:17
수정2017.04.27 20:57
일본은 오는 2053년 인구 1억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15세부터 64세까지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도 50년 뒤면 40%넘게 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인구 감소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면서 방치되는 빈집과 기반시설이 많은 도시를 축소도시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20개 도시가 축소도시가 됐습니다.
경북에서만 구미와 경주 등 7곳이나 됐고 강원도와 충남은 각각 3곳 전북에서는 익산 등 4곳, 전남 나주와 여수, 경남 밀양이 축소도시에 해당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곳은 65세 인구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고령화가 심해지고 출생아수는 갈수록 줄면서 경제의 근간인 일할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 미국 등 각국들은 벌써부터 줄어든 인구에 맞춘 도시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극적인 인구감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자연스럽게 15세부터 64세까지 일할 수 있는 생산가능인구도 50년 뒤면 40%넘게 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인구 감소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면서 방치되는 빈집과 기반시설이 많은 도시를 축소도시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20개 도시가 축소도시가 됐습니다.
경북에서만 구미와 경주 등 7곳이나 됐고 강원도와 충남은 각각 3곳 전북에서는 익산 등 4곳, 전남 나주와 여수, 경남 밀양이 축소도시에 해당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곳은 65세 인구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고령화가 심해지고 출생아수는 갈수록 줄면서 경제의 근간인 일할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 미국 등 각국들은 벌써부터 줄어든 인구에 맞춘 도시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극적인 인구감소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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