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2019년 광교점 오픈…40년 백화점 노하우 집약"
SBS Biz 이한승
입력2017.04.06 08:54
수정2017.04.06 09:06
올해 상반기 중에 공사에 돌입해 오는 2019년 완공한 후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 광교점이 오픈하게 되면 명품관과 대전타임월드, 진주점, 수원점, 천안아산 센터시티 등에 이어 6번째 점포가 됩니다.
갤러리아는 광교점을 연면적 15만㎡(4만5000여평, 지하 6층~지상 12층), 영업면적 7만3000㎡(2만2000여평) 규모로 오픈해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입니다.
광교 컨벤션복합단지 사업은 지방 정부와 한화그룹이 협력해 총 면적 8만1000㎡(2만4500여평) 규모의 대지에 ▲국제 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 ▲47층 규모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27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과 아쿠아리움 등과 더불어 갤러리아 백화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조원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MICE 복합단지 개발 사업입니다.
한화갤러리아는 광교 일대에 경기도의 정치·행정 중심지인 '경기융합타운'과 수원법원종합청사와 수원검찰청사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 업무·주거·상업·문화를 이끌어갈 고층 건물들이 밀집된 '컨벤션타운' 등이 있는데다 경기 남부권의 인구증가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갤러리아 광교점의 영업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게다가 일산 호수공원 면적의 2배가 넘는 광교 호수공원에 향후 상권이 성숙해지고 문화 콘텐트가 개발되면 연간 500만명 규모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한화갤러리아가 광교점에 기대를 거는 이유입니다.
한화갤러리아는 "광교점이 오픈하는 오는 2019년은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을 추진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광교에 40년 백화점 영업 노하우를 총집결해 확고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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