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스타트업펀드 결성 위한 외부 투자 유치
SBS Biz 김종윤
입력2017.04.04 09:44
수정2017.04.04 09:44
와이앤아처는 지난 3월말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해 국내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외부 투자를 받았고, 이를 운용사 GP (General Partner)로서 펀드에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사 자격으로 올해 5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며,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2020년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을 시작한 지난 2016년 당기 순익을 낸 와이앤아처는 지난해 스타트업 50개를 액셀러레이팅하고 1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15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팀장급 이상 전원이 석박사급으로, 임직원 전원이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을 본사로 잡은 와이앤아처는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 중국지사를 세우고, 올해 4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미국 지사를 개설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5월 일본 도쿄에 일본지사, 하반기 스위스에 유럽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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