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라코벳 사봉드 마르세유, 국내 WhaWoo trading과 독점 계약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7.03.24 10:59
수정2017.03.24 10:59

UPSM(Union des Professionnels du Savon de Marseille) 인증 기업 ‘라코벳 사봉드 마르세유’가 국내에 상륙한다. 전통 마르세유 비누의 제조법을 지켜오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라코벳 마르세유가 한국의 ‘WhaWoo trading(대표 노은경)'과 독점 계약을 맺은 것.

UPSM 인증은 마르세이유 비누의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위해 비누 전문가 연합이 만든 ‘정품인증라벨’이다.

라코벳 사봉드 마르세이유 비누는 올리브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비누다. 코프라 오일, 팜 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이 72% 이상 포함되어 있어 비타민E가 풍부하며, 지중해수와 섞어 336시간 동안 9단계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또한 친환경 천연 비누인 마르세유 비누는 자연소재의 100% 식물성 기름만을 사용해 ECOCERT를 받기도 했다. ECOCERT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인증기관으로 인증 기준은 95% 이상 천연성분을 함유하거나, 10% 이상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거나 지정된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아야 한다.

라코벳 사봉 드 마르세유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천연 액상 세제’와 ‘천연 비누’다. 천연 액상 세제는 올리브 칩 비누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OEM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고농축 기법으로 제조되어 소량만 사용해도 세탁력이 우수해 경제적이다. 고급 소재에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11종 불검출 시험, 위해우려제품 자가검사, 세척력 테스트, 피부자극시험 등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험에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기농 천연 비누는 간단한 클렌징부터 샤워까지 가능할 정도로 세정력이 뛰어나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올리브유 72%, 기타 코코넛 팜유 등 천연 식물성 오일로만 만들어져 올리브 비누의 숙성된 고유 향을 느낄 수 있다.

WhaWoo trading 노은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코벳 사봉 드 마르세유의 친환경적인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저소득 계층 및 한 부모 자녀들에게 공익적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일정 금액의 제품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