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주사 공포' 끝…바늘없는 백신주사 '무코젯'

SBS Biz
입력2017.03.17 08:51
수정2017.03.17 08:51

■ 경제와이드 모닝벨 '테크 업데이트' - 명민준 외신캐스터

◇ 바늘없는 백신주사 '무코젯'


이게뭘까요? 알약? 조그만 전구? 바로 바늘없는 주사, 백신입니다.

고압분무 방식으로 입 안쪽에 뿌리는 것입니다. 점막을 통해 스며들면서 독감이나 에이즈 바이러스등을 전혀 아프지 않은 방식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도리안 립만 / UC버클리대 생명공학부 교수 : 실제품에서는 우선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꽉 움켜쥡니다. 그러면 약 10초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 볼 안에 넣으면 됩니다. 10초가 지난 뒤에 백신이 터져나옵니다. 마치 치아 세척용 분사기를 뿌린 느낌일텐데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걸로 백신이 주입된 겁니다. 간단하죠.]

주사바늘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겐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뾰족한거 공포증있는 피고인 엄기준씨에게는 말이죠.

◇ 기름 쏙 빨아들이는 '스펀지'

엑손 기름유출, 태안 기름유출 등 유조선이 사고가 나면 자연에게 대재앙입니다. 수습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그래서 과학기술이 나섰습니다.

스펀지를 기름에 대기만 해도 별도의 압력 없이 쭉 빨아들입니다. 물에다가 기름을 풀어넣고, 스펀지를 놓으니 마법처럼 쏙 빨려들어가죠?

미국에서 가장큰 바닷물 탱크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이렇게 내뿜은 기름제거를 하는데 아주 효과적으로 해냈다고 합니다. 더 살기좋은 지구가 되면 좋겠네요.

◇ 언제나 어디서나, 충전기가 옆에있어

핸드폰 사용할때 배터리가없어서 게임도중 드라마 엔딩장면 도중 꺼지면 내가 분노조절 장애가 잇나 싶을정도로 화납니다.

그럴땐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어떨까요 쭉 꺼내서 충전시키면 되고, 다 쓴 후에는 돌돌 말아서 가방에 쏙 넣으시면 됩니다.

부채모양도 있습니다. 면적이 8배니까, 훨씬 충전도 빠르겠죠. 언제나 어디서나 창문에도 붙일 수 있는 제품도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가격은 3만 원에서 몇십만 원까지 다양하니까요 하나 마련하시는것도 스마트시대에 나쁘지 않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센터장에게 듣는다] 키움 김지산 “하반기 박스권 예상…개인, 현금 보유 필요”
[PD가 만난 사람] 코로나가 바꾼 소비행태…자전거 매출↑, 안과·성형외과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