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성 임원 승진 잇따라…22명으로 늘어
SBS Biz
입력2017.02.22 16:08
수정2017.02.22 16:08
21~22일 발표된 롯데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인사 결과 40~50대 여성 임원들의 승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선우영(1966년생) 온라인부문장이 온라인몰 재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로 상무보에서 상무로 한 단계 진급했다.
상품구성 혁신을 주도한 롯데마트 한지현(1967년생) 홈퍼니싱부문장 역시 새로 상무 직급을 받았다.
같은 롯데마트의 정선미(1966년생) 상무보(B)는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무보(A)로 올라섰고, 롯데백화점 이설아(1977년생) 법무팀장과 롯데슈퍼 조수경(1975년생)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새로 임원(상무보 A)이 됐다.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롯데칠성음료의 진은선 부장도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롯데는 지난 2012년 처음 내부 승진을 통해 여성 임원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19명의 여성 임원을 뒀다.
아직 2017년도 인사가 하루(23일) 남아있지만, 21~22일 이틀 인사로 3명의 새 여성 임원이 선임돼 전체 여성 임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다만 성별 구분 없이 롯데그룹의 임원은 현재 550여 명에 이르기 때문에, 아직 여성 임원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선우영(1966년생) 온라인부문장이 온라인몰 재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로 상무보에서 상무로 한 단계 진급했다.
상품구성 혁신을 주도한 롯데마트 한지현(1967년생) 홈퍼니싱부문장 역시 새로 상무 직급을 받았다.
같은 롯데마트의 정선미(1966년생) 상무보(B)는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상무보(A)로 올라섰고, 롯데백화점 이설아(1977년생) 법무팀장과 롯데슈퍼 조수경(1975년생)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새로 임원(상무보 A)이 됐다.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롯데칠성음료의 진은선 부장도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롯데는 지난 2012년 처음 내부 승진을 통해 여성 임원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19명의 여성 임원을 뒀다.
아직 2017년도 인사가 하루(23일) 남아있지만, 21~22일 이틀 인사로 3명의 새 여성 임원이 선임돼 전체 여성 임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다만 성별 구분 없이 롯데그룹의 임원은 현재 550여 명에 이르기 때문에, 아직 여성 임원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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