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측 "엘조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 멤버로서 함께 해주길 희망"
SBS Biz 이정아
입력2017.02.10 11:19
수정2017.02.10 11:19
티오피미디어 측은 9일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기간이 약 10여 개월( 2018년 1월 10일까지)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엘조는 본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을 하며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3월 예정돼 있는 틴탑의 정규앨범은 1년 이상의 공백 이후 새롭게 나오는 앨범이라 멤버들 모두 다시 한 번 뜻을 모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다. 엘조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해 당사와 5명의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기간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엘조를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모두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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