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가발힐링햇, CS팀 친절 교육 워크숍 실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2.26 18:12
수정2016.12.27 10:40
2016년 하반기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의 대형 스터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 행사에서는 ‘항암 환우를 감동시키는 따뜻한 공감과 배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기업 CS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서비스 교육 및 전화 응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환우에 대한 감정 코칭과 공감의 제스처라는 테마로 응대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보낸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 CS 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최고의 친절 사원으로 뽑힌 홍대점 김OO 직원은 “쇼룸을 방문하는 환우님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고자 한다. 환우님들에게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의 휴식과 안정감을 주려고 스스로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힐링햇은 올해를 CS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부터는 쇼룸 방문 환우들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화, 카카오톡 서비스 등을 통한 상담에서 언급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환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힐링햇은 홍대와 잠실 두 곳에서 오프라인 쇼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티룸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개별 피팅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승은 힐링햇 대표는 “항암 환우들은 한 번의 통화, 한 번의 쇼룸 방문만으로도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특화된 CS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서비스 마인드를 정립하여 환우들에게 한결같은 편안함과 일상의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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