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오는 6일 자정 자신의 솔로곡을 3년만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승윤은 황승언, 김희정, 김진우, 장기용 등이 출연하는 10부작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에서 주연인 준우 역을 맡았으며, 준우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는 신곡 ‘너’는 드라마 OST의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너’의 발표는 올해 2월 위너의 [EXIT: E] 앨범 이후 10개월만에 신곡 공개이며, 솔로가수 강승윤으로서는 2013년 공개한 싱글 ‘맘도둑’ 이후 무려 3년만의 솔로곡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위너 팬들에게 보내는 강승윤 본인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내용이어서 SNS를 통해 공개된 일부 가사를 본 팬들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니냐”, “곡 제목인 ‘너’가 우리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년째 연애중’ OST ‘너’는 하이그라운드 소속의 천재 프로듀서 8(에이트)와 함께 작업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일에 싸인 천재 프로듀서 8(에이트)는 고등학교 시절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된 신예 프로듀서이며 아직 상세한 프로필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베일에 쌓인 19세 천재 프로듀서’로 알려진 8(에이트)는 최근 리믹스 트랙들을 공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어 OST ‘너’에 대한 기대감 이상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에이트)의 합류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하이그라운드는 12월 연말 프로젝트인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를 발표하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승윤 주연의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은 오는 5일 오전 11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타이틀곡 ‘너’의 발매는 그보다 하루 늦은 6일 자정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