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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에 대한 SNL 풍자·조롱 못 참아!"

SBS Biz 이승희
입력2016.11.28 09:56
수정2016.11.28 09:5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와글와글'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자 풍자 코미디쇼로 알려진 SNL에서 곧바로 이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반응을 대변했습니다.



"오마이갓! 미국은 인종차별국이였어!"
"오마이갓!"

트럼프 역할을 도맡아오던 알렉 볼드윈 배우도 현재 트럼프의 심정을 코믹하게 대변해봤는데요.

"오마이갓, 내 계획들...내 공약들...IS가 무엇인지 구글에 검색해봐야겠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SNL은 완전히 일방적이고 편향됐다며 전혀 재미있지 않다고 불편한 시각 드러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정치 풍자 코미디쇼를 비판한 마당에 과연 볼드윈 배우가 앞으로 고정으로 계속 트럼프를 패러디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자료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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