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실세, 여성 후계자들] 한계 뛰어넘는 여성 CEO 되려면
SBS Biz
입력2016.11.18 11:23
수정2016.11.18 11:23
■ 김방희의 블루베리 - CEO 랭킹쇼
이번 주 CEO체크 포인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 명의 여성 CEO가 있죠. 바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인데요.
두 사람 모두 ‘오너 일가’라는 이유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랐지만, 경영에 있어서 무능한 모습을 보였고 사사로운 이익까지 취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위기를 자초한 것이죠. 한 때, 재계를 대표하던 2세대 여성 경영자들의 몰락,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안 그래도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 경영 참여를 앞둔 재벌가 딸들에게 두 가지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부지런히 경영 수업을 받으십시오. 대기업 CEO는 어느 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잘 수행해낼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둘째, 대기업 CEO가 되고 난후 당장 모든 것을 맘대로 하겠다는 과욕은 금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여성 CEO는 고립무원이고, 부모와 남자 형제들로부터 늘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요.
‘지위’에 걸 맞는 실력을 갖추되, 끝까지 겸손을 잃지 않는 것, 이 것만이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공한 CEO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 기억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CEO체크 포인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 명의 여성 CEO가 있죠. 바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인데요.
두 사람 모두 ‘오너 일가’라는 이유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랐지만, 경영에 있어서 무능한 모습을 보였고 사사로운 이익까지 취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위기를 자초한 것이죠. 한 때, 재계를 대표하던 2세대 여성 경영자들의 몰락,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안 그래도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 경영 참여를 앞둔 재벌가 딸들에게 두 가지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부지런히 경영 수업을 받으십시오. 대기업 CEO는 어느 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잘 수행해낼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둘째, 대기업 CEO가 되고 난후 당장 모든 것을 맘대로 하겠다는 과욕은 금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여성 CEO는 고립무원이고, 부모와 남자 형제들로부터 늘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요.
‘지위’에 걸 맞는 실력을 갖추되, 끝까지 겸손을 잃지 않는 것, 이 것만이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공한 CEO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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