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탁재훈에게 두 손 모으고 혼났다" 이수근의 폭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1.12 11:53
수정2016.11.12 11:53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우승민(올라이즈밴드)이 출연,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근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화생방실에 들어가야했는데 다들 보이콧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PD 앞에서 김구라가 '어차피 들어갈 건데 하자'라고 하더라. 거기에 탁재훈이 한마디 했고 김구라가 두 손을 모으고 '안 할 수도 없는 거니까'라고 변명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반박했고, 이수근은 "세상 착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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