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유재석, 지금같은 천사표 아니었다" 과거 폭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1.04 09:55
수정2016.11.04 09:55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준혁, 한수연, 안세하, B1A4 진영, 곽동연이 출연한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유재석에 대해 “예전에 소속사에 있었다. 연습생이었다. 전 미팅을 가고 선배님은 일을 하러 가는 거였는데 한 차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고고하고 꼿꼿하게 다리를 꼬고 신문을 펼쳤다. 방송국까지 가는 길에 한 마디도 저한테 안 거셨다. 정말 냉정하고 차가운 분이셨다. 지금의 이 천사표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신문 보는 척 하며 그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신인치고 쌀쌀맞다”라고 응수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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