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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우슬혜 "돌아가신 어머니 통장 잔고 6천원" 눈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1.02 10:10
수정2016.11.02 10:10

배우 황우슬혜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드라마 '혼술남녀'의 주역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이 탑승해 드라마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황우슬혜는 화제를 모았던 택시 안 오열 정면에 대해 "3년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이기적이었던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돈이 없던 시절이 있어서 갑자기 돈을 많이 벌게 되니 어떻게 쓸 줄 몰라서 비싼 거를 다 샀다. 철이 없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은행에 가서 잔고를 정리하는데 통장에 육천원, 만원 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내가 진짜 이기적이구나, 그런 줄도 모르고 나만 사고 싶은 거 다 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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