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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시리즈' 출시

SBS Biz 윤선영
입력2016.11.01 11:55
수정2016.11.01 11:55

소니코리아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를 1일 공개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스테레오 헤드폰과 워크맨, 거치형 헤드폰 앰프로 구성되며 최상의 사운드 구현을 위한 최고급 소재와 설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헤드폰은 고해상도 음원의 완벽한 재생을 위해 70mm의 초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어쿠어스틱 필터와 3차원 뜨개질 방식으로 제작된 하우징 프로텍터를 통해 불필요한 공진 노이즈를 제거했다. 피부에 닿는 부분은 천연 소가죽과 양가죽 소재로 감싸 내구성과 착용감을 높이고, 헤드밴드 내부는 베타 티타늄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변형이 없도록 했다.

포터블 HRA 워크맨은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을 포함해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해상도 오디오에서 MP3파일까지 다양한 규격의 음원을 재생한다.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는 USB를 통해 연결된 PC 등에서 최대 22.4MHz DSD, 768kHz/32bit PCM을 지원한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궁극의 사운드를 재현함으로써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디오 시장의 리더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더욱 사랑 받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도약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헤드폰과 워크맨은 오는 2~7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되며 가격은 헤드폰이 249만9000원, 워크맨은 34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예약 판매 특별 이벤트로 구매자 전원에게 순금 99.9%의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증정하며, 구매 제품별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와 드롱기 커피 머신 등을 증정한다. 앰프는 다음 달 중순 이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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