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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기획사 연합 단독 오디션 진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0.27 15:22
수정2016.10.27 15:22

지난 26일, 문화예술 특성화학교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에서 3개 엔터테인먼트사의 연합 단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은 스타지인의 주관 하에 뉴에이블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이황 등 3개사가 합동으로 교내 단독 오디션을 치른 것으로, 10월 26일 오후 2시, B동 103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오디션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재학생 및 자매대학인 서울문화예술대     학생들이 지원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집분야는 가수, 연기, 개그/MC였으며 서예전의 실용음악과, 실용무용과, 연극영화과, 모델학과 학생들은 물론 평소 가수나 배우, MC의 꿈을 가지고 있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오디션에 임했다.

이번 연합 오디션을 주관한 스타지인(대표이사 임무현)은 신생 엔터테인먼트이며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에이블엔터테인먼트에는 구지성, 박미선, 박은지, 박소현, 황제성, 연지후 등이 소속돼 있으며, 프로덕션이황은 가수 김경호, 윤성기의 소속사다.

학교 관계자는 “이렇게 여러 엔터테인먼트의 연합 오디션을 교내에서 단독으로 치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데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4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이 밖에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교내 단독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용음악, 실용무용, 모델, 연기 외에 방송영상, 공연, 패션, 뷰티, 디자인, 주얼리, 애완동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다. 내신 및 수능은 반영하지 않으며, 실무 중심의 수업과 전문가 교수진의 멘토링 강의로 관련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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