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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현실…디카프리오, 말레이시아 횡령 스캔들 연루

SBS Biz 이승희
입력2016.10.26 09:28
수정2016.10.26 09:2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와글와글'

헐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금 횡령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제작비와 관련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인데요.

이 영화는 디카프리오가 주연과 제작을 맡았었는데 제작비에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의 횡령 자금이 투자됐다는 혐입니다.

말레이시아 총리가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국부펀드를 만든 뒤 수십억 달러를 빼내 측근들과 나눠 가진 의혹이 있는데, 총리의 아들과 친한 디카프리오까지 의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디카프리오는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료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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