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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에게 영감을 주는 예술가의 창조적 원천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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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6.10.22 12:50
수정2016.10.22 12:50

"뛰어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인용할 정도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잡스에게 영감을 준 피카소. 그렇다면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어디서 영감을 받았을까?


5만여점의 작품을 남긴 피카소는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7명의 여인들과 깊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카소는 새로운 사랑을 할 때마다 화풍이 변할 정도로, 그에게 있어 영의 원천은 바로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이처럼 피카소는 매번 ‘사랑하는 여인들’로 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아 창작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해 생전에 5만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창조와 혁신을 추구했던 스티브 잡스가 피카소를 유독 사랑했단 이유가 아니었을까?


이처럼 기업가에게 영감을 주는 예술가의 창조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오늘(22일) 밤11시에 방송되는 SBSCNBC <아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천재 화가가 사랑한 여인들'이란 주제로, 피카소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클림트, 프리다 칼로, 박수근 등 창조적인 예술가에 영감을 준 '존재'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이동섭 문화평론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이은화 미술평론가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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