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오 마이 금비' 출연 확정…"오랜만에 KBS나들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0.19 09:46
수정2016.10.19 09:46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19일 "오윤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 분)의 친모 정주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오윤아가 맡은 역할은 엄한 모친의 강요로 철저히 자신을 위장한 채 숨죽이며 살다가 모친의 사망 후 밤거리 클럽을 전전하며 걷잡을 수 없이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인물이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낳고 버린 딸 금비와 모휘철(오지호 분)을 만나게 되고, 불손한 의도에서 시작됐던 만남이 그녀의 가슴 속에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깨우게 된다.
오윤아는 "오랜만에 KBS나들이라 설렌다.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어 봤는데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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