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질투의 화신 간호사 박진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0.17 09:05
수정2016.10.17 09:05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2연승에 도전하는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에게 8인의 복면가수들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복면가수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였다. 록밴드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부른 듀엣곡 무대에서 독특한 음색으로 발군의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열광시킨 것.
조장혁은 "성대가 날카로운 칼날 같은 분이다" 라며 극찬했고, 냉철한 판정을 하는 '알파구라' 김구라까지 "팝콘 오늘 위기인데요, 이 분이 오늘 팝콘소녀에게 물 뿌립니다" 라며 혀를 내둘렀다.
우비소녀 정체로 가수 벤, 배우 심은경, 개그우먼 김다래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배우 박진주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박진주는 현재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간호사 역을 맡아 밀착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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