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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게 민낯이라니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0.17 08:59
수정2016.10.17 08:59

'푸른 바다의 전설' 팀이 첫 단체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주요 배역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지구상 마지막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도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대본리딩이 진행되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웃음 유발자’로 큰 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인어가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지현 특유의 엣지 있는 연기로 승화시켜 웃음을 안겼다.

도시의 천재 사기꾼으로 '뇌섹남'으로 변신할 이민호는 극중 사기트리오를 이루는 이희준 신원호와 찰떡궁합 연기를 펼쳐내 기대를 모았다. 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두 달 여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다 함께 모인 만큼 더욱 화기애애한 대본리딩이 된 것 같다”면서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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