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 두산밥캣 상장 재추진에 동반 상승
SBS Biz
입력2016.10.14 10:04
수정2016.10.14 10:04
두산밥캣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다시 나선다는 소식에 대표 수혜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주가 14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3.31% 오른 7천170원에 거래됐다.
두산엔진과 두산중공업도 각각 3.72%, 3.45% 상승했다.
두산은 1.81%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산건설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수요 예측 결과 등을 반영해 공모물량과 희망 공모가를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공모물량은 4천898만1천125주(전체 발행주식수의 49%)에서 3천2만8천180주(30%)로 줄였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말 기준 5조1천억원에 달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 규모는 3조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0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3.31% 오른 7천170원에 거래됐다.
두산엔진과 두산중공업도 각각 3.72%, 3.45% 상승했다.
두산은 1.81%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산건설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수요 예측 결과 등을 반영해 공모물량과 희망 공모가를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공모물량은 4천898만1천125주(전체 발행주식수의 49%)에서 3천2만8천180주(30%)로 줄였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말 기준 5조1천억원에 달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 규모는 3조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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