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숙중인 예원에게 전화걸어 사과한 이유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10.07 09:08
수정2016.10.07 09:08
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예원을 비롯해 가수 신지, 천명훈, 김종민, 홍진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재석은 예원을 향해 "예원은 언니와의 트러블 이후 공중파 첫 출연 아니냐?"며 "예원이 예능에서 한창 잘하고 있을 때 그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엄현경은 "'그 일' 이후 유재석이 예원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냐?" 물었고, 예원은 "당시에 유재석이 전화를 해서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어'라고 사과를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토토가'에서 예원을 향해 '거짓말 하지 마'라는 말을 했다. 난 그 때 예원의 캐릭터를 만들어주려고 한 말이었는데 예원의 사건 이후에 마치 내가 예견을 한 것처럼 상황이 되더라. 본의 아니게 예원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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