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100세] 정기보험 VS 종신보험…보험료 무엇이 다를까?
SBS Biz
입력2016.10.04 15:13
수정2016.10.04 15:13
■ 플랜 100세 '재무상담'
Q. 플랜100, 그것이 좀 더 알고싶다.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 종신보험 정기보험 많이 다뤘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기보험이 저렴하다고만 했지 구체적인 비교는 없었던거같아요.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이 얼마나 차이가 나죠?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
보험료도 중요하지만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차이를 알아야겠죠? 간단하게 얘기해드리면 종신보험은 보험가입후 언제든지 사망하면 사망보험이 나오고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 안에 사망을 해야 사망보험금이 나옵니다. 플랜100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비싼 종신보험으로 인한 보험료 부담을 정기보험으로 변경해서 보험료를 많이 낮출수 있다고 보셨을 텐데요. 아무래도 본인의 나이와 방송에서 다루어진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도대체 정기보험 얼마나 저렴할까라고 궁금하셨을텐데요. 그래서 남성 회사원 기준으로 나이별로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의 월납입 하는 보험료를 비교해봤습니다.
평균 나이를 30~40대로 설정하고 사망보험금1억원을 설정했을때 정기보험의 경우 자녀가 바로 태어나서 돈을 벌수 있는 나이로 자녀가 30세가 되는 시점을 만기로 설정했습니다. 같은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정기보험은 24,000원을 60세까지 내고 60세까지 보장받고 종신보험은 170,000원을 20년동안 내고 죽을 때 까지 보장받습니다. 40세의 경우도 정기보험은 5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저렴하긴 하네요. 방송을 보고계시는분들도 우리 배우자 또는 우리자녀 또는 우리집에 종신보험이 맞는지 정기보험이 맞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는 특정상품을 언급할수 없기 때문에 방송을 보시면서 '저런 회사가 어디야?'라고 궁금해하실거 같은데 어떤 보험사가 좋은건가요?
<박태훈 / 보험분석 컨설턴트>
사실 좋은보험사 나쁜보험사가 어디있겠습니까? 단 같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은 넓은범위의 담보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소비자에게 유리한거죠. 예를들면 같은 암진단금인데 A회사는 전립선이나 유방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해놨지만 B회사는 일반암으로 분류해놨습니다. 만약 전립선암이 걸리면 A회사는 100만원을 B회사를 1000만원을 줍니다. 당연히 B회사에 암진단금을 넣는게 유리한데 좀 더 회사선택의 기준을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첫째 뇌혈관질환,허혈성질환 담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질병후유장해가 3%부터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실비를 제외한 담보가 비갱신형인지 확인합니다. 넷째 기본계약인 사망담보가 최소로 설정할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뇌혈관이나 허혈성 질병후유장해는 보험사에서 점점 없애거나 축소시키는 담보입니다.그리고 기본계약인 사망담보를 최소로 넣을수 있어야 보험료를 저럼하게 낮출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유리한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주계약을 줄이라고 많이 방송에서 말했는데 실제로 증권을 보면 뭘 어떻게 줄여야할지 모르자나요?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방송에서 주계약을 줄여라 줄여라해도 막상 증권을 보면 뭘 줄여야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증권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 보험증권의 계약자는 실비보험이 있는데 너무 비싸다고해서 상담을 드렸는데요.상품명을 보시면 통합CI보험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건 실비보험이 아니라 CI종신보험에 의료실비 특약이 들어있는 경우인데요. 전체보험료가 218,730이고 주보험인 사망보험금 5000만원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187,500원입니다.
밑에 보시면 그 중 질병 의료실비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약 26,000원입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가입한 실비가 1년갱신으로 지금실비와 큰 차이가 없어서 CI보험을 해지하고 단독실비로 가입을 시켜드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사이 병력이 있으셔서 주계약 5000만원을 최소 2000만원으로 줄여서 단독실비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이 보험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보험 또는 주계약이라고 되어있는 금액을 줄이시면 사망보험금을 줄여서 보험을 유지하는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갱신안되는 보험이 있나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오르지 않은 비갱신형보험이 있는지 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어떤가요?
<박태훈 / 보험분석 컨설턴트>
상담을 하다보면 정말 아직도 이런분들이 계십니다. 원래 갱신형 보험밖에 없는거 아니였어요? 방송을 보고계신 시청자분들이 알고계신 모든 보험회사는 비갱신형 보험상품이 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료가 싸니까 하나 가입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갱신형이였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TV홈쇼핑에서 파는 보험상품은 가입하기 전에 꼭 주의 하셔야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갱신형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이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실비는 없냐고 물으시는데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실비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S금고의 의료실비를 비갱신형 실비라고 잘못 알고 계셨는데요. S금고의 실비가 5만원이면 의료실비는 1만원이고 4만원은 적립금인데 갱신될 때 적립금을 다쓰면 오르게 되는거라서 가입전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장단점이 있지만 향후 납입하는 기간을 따져봐야하는데 예를들어 10~20대에게는 갱신형보다는 비갱형 상품이 훨씬 유리한거겠죠.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 비상예비자금 중요성과 CMA통장으로 준비하라고 말을 했었는데요. CMA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아직도 비상예비자금을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으로만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은 50만원이하는 이자를 안 주거나 은행에서 정한금액을 채워놨을 때 소정의 이자를 줍니다. CMA는 증권사에서 만들어주는 통장인데 하루만 맡겨놔도 이자를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CMA금리가 1.25%정도 되니까 1000만원을 맡기면 하루이자가 약 290원이 붙습니다.
이게 CMA카드와 통장인데요. 이카드로 은행에서 돈도 찾을수도 있고 은행처럼 스마트폰으로 이체도 가능합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인구가 5000만임을 감안했을 때 CMA계좌가 약1000만개라고 합니다. 국민 5명중 1명이 쓰고 있는 CMA계좌 안 쓸 이유가 없는거죠.
비상예비자금 뭐 필요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비상예비자금은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관리비,적금,펀드,보험 등)을 지키는 최소한의 테두리입니다. 집안 경조사 비용이 많이 나간다고 적금을 깰순 없는거자나요? 그래서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의 3배를 쌓아놓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계산하기 싫으시면 월급의 2~3배 정도를 준비해놓으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Q. 플랜100, 그것이 좀 더 알고싶다.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 종신보험 정기보험 많이 다뤘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기보험이 저렴하다고만 했지 구체적인 비교는 없었던거같아요.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이 얼마나 차이가 나죠?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
보험료도 중요하지만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차이를 알아야겠죠? 간단하게 얘기해드리면 종신보험은 보험가입후 언제든지 사망하면 사망보험이 나오고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 안에 사망을 해야 사망보험금이 나옵니다. 플랜100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비싼 종신보험으로 인한 보험료 부담을 정기보험으로 변경해서 보험료를 많이 낮출수 있다고 보셨을 텐데요. 아무래도 본인의 나이와 방송에서 다루어진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도대체 정기보험 얼마나 저렴할까라고 궁금하셨을텐데요. 그래서 남성 회사원 기준으로 나이별로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의 월납입 하는 보험료를 비교해봤습니다.
평균 나이를 30~40대로 설정하고 사망보험금1억원을 설정했을때 정기보험의 경우 자녀가 바로 태어나서 돈을 벌수 있는 나이로 자녀가 30세가 되는 시점을 만기로 설정했습니다. 같은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정기보험은 24,000원을 60세까지 내고 60세까지 보장받고 종신보험은 170,000원을 20년동안 내고 죽을 때 까지 보장받습니다. 40세의 경우도 정기보험은 5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저렴하긴 하네요. 방송을 보고계시는분들도 우리 배우자 또는 우리자녀 또는 우리집에 종신보험이 맞는지 정기보험이 맞는지 잘 살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는 특정상품을 언급할수 없기 때문에 방송을 보시면서 '저런 회사가 어디야?'라고 궁금해하실거 같은데 어떤 보험사가 좋은건가요?
<박태훈 / 보험분석 컨설턴트>
사실 좋은보험사 나쁜보험사가 어디있겠습니까? 단 같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은 넓은범위의 담보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소비자에게 유리한거죠. 예를들면 같은 암진단금인데 A회사는 전립선이나 유방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해놨지만 B회사는 일반암으로 분류해놨습니다. 만약 전립선암이 걸리면 A회사는 100만원을 B회사를 1000만원을 줍니다. 당연히 B회사에 암진단금을 넣는게 유리한데 좀 더 회사선택의 기준을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첫째 뇌혈관질환,허혈성질환 담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질병후유장해가 3%부터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실비를 제외한 담보가 비갱신형인지 확인합니다. 넷째 기본계약인 사망담보가 최소로 설정할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뇌혈관이나 허혈성 질병후유장해는 보험사에서 점점 없애거나 축소시키는 담보입니다.그리고 기본계약인 사망담보를 최소로 넣을수 있어야 보험료를 저럼하게 낮출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유리한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주계약을 줄이라고 많이 방송에서 말했는데 실제로 증권을 보면 뭘 어떻게 줄여야할지 모르자나요?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방송에서 주계약을 줄여라 줄여라해도 막상 증권을 보면 뭘 줄여야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증권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 보험증권의 계약자는 실비보험이 있는데 너무 비싸다고해서 상담을 드렸는데요.상품명을 보시면 통합CI보험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건 실비보험이 아니라 CI종신보험에 의료실비 특약이 들어있는 경우인데요. 전체보험료가 218,730이고 주보험인 사망보험금 5000만원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187,500원입니다.
밑에 보시면 그 중 질병 의료실비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약 26,000원입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가입한 실비가 1년갱신으로 지금실비와 큰 차이가 없어서 CI보험을 해지하고 단독실비로 가입을 시켜드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사이 병력이 있으셔서 주계약 5000만원을 최소 2000만원으로 줄여서 단독실비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이 보험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보험 또는 주계약이라고 되어있는 금액을 줄이시면 사망보험금을 줄여서 보험을 유지하는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갱신안되는 보험이 있나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오르지 않은 비갱신형보험이 있는지 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어떤가요?
<박태훈 / 보험분석 컨설턴트>
상담을 하다보면 정말 아직도 이런분들이 계십니다. 원래 갱신형 보험밖에 없는거 아니였어요? 방송을 보고계신 시청자분들이 알고계신 모든 보험회사는 비갱신형 보험상품이 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료가 싸니까 하나 가입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갱신형이였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TV홈쇼핑에서 파는 보험상품은 가입하기 전에 꼭 주의 하셔야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갱신형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이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실비는 없냐고 물으시는데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실비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S금고의 의료실비를 비갱신형 실비라고 잘못 알고 계셨는데요. S금고의 실비가 5만원이면 의료실비는 1만원이고 4만원은 적립금인데 갱신될 때 적립금을 다쓰면 오르게 되는거라서 가입전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장단점이 있지만 향후 납입하는 기간을 따져봐야하는데 예를들어 10~20대에게는 갱신형보다는 비갱형 상품이 훨씬 유리한거겠죠.
<이진선 / 앵커>
방송에서 비상예비자금 중요성과 CMA통장으로 준비하라고 말을 했었는데요. CMA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김충남 / 보장설계 전문가>
아직도 비상예비자금을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으로만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은 50만원이하는 이자를 안 주거나 은행에서 정한금액을 채워놨을 때 소정의 이자를 줍니다. CMA는 증권사에서 만들어주는 통장인데 하루만 맡겨놔도 이자를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CMA금리가 1.25%정도 되니까 1000만원을 맡기면 하루이자가 약 290원이 붙습니다.
이게 CMA카드와 통장인데요. 이카드로 은행에서 돈도 찾을수도 있고 은행처럼 스마트폰으로 이체도 가능합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인구가 5000만임을 감안했을 때 CMA계좌가 약1000만개라고 합니다. 국민 5명중 1명이 쓰고 있는 CMA계좌 안 쓸 이유가 없는거죠.
비상예비자금 뭐 필요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비상예비자금은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관리비,적금,펀드,보험 등)을 지키는 최소한의 테두리입니다. 집안 경조사 비용이 많이 나간다고 적금을 깰순 없는거자나요? 그래서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의 3배를 쌓아놓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계산하기 싫으시면 월급의 2~3배 정도를 준비해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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