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관광중국어과, 통역자원봉사로 직무 능력 키운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9.28 15:11
수정2016.09.28 15:11
한국관광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 동안 관광중국어과 15학번 이윤진(26), 김다현(22) 학생은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자원 봉사 활동을 했으며, 이번 학기 중에는 15학번 오연경(21) 학생이 통역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서울 곳곳에 11개의 안내소가 있다. 통역자원봉사자들은 외국어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윤진 학생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중국인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해줬을때의 뿌듯함과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평소 관광 통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지라, 앞으로 진로 결정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하는 게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점 재미가 붙어 관광 정보까지 설명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중국어를 많이 쓰고 듣고 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현 학생은 “길을 안내하고 응대하면서 일반 중국어 회화가 아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관광 관련 용어들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선배들의 통역봉사 현장을 지켜봤던 16학번 이지현(20) 학생은 “선배들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에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취업 방향도 자세히 알려줘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는 오는 9월 29일까지 2016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성적은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원서접수 및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관광대학교 홈페이지 내 수험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중국어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입시멘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학과 정보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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