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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몰래카메라? 전 여친과 합의하에 촬영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9.25 17:44
수정2016.09.25 17:44


정준영 "몰래카메라? 전 여친과 합의하에 촬영해"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성관계 영상 촬영에 대해 해명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준영은 "저를 고소했던 여성은 과거 여자친구로 지금은 좋은 친구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상은 올해 초 교제하던 시기에 장난삼아 촬영했던 영상으로 몰래카메라가 아니었고,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 분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영상을 근거로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여성 분이 강제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고, 경찰 측도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FUN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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