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반기문 "퇴임 후 남북문제에 기여하겠다"…영향 미칠까?
SBS Biz 이형진
입력2016.09.22 11:12
수정2016.09.22 11:12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진행 : 이형진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반기문 총장이 기자들을 만났을 때 퇴임 후에 남북한 문제에 대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반기문 총장은 재임 당시 남북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철우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1차 핵실험때부터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직권 이후 5년동안 미국의 전략적 인내가 어떤 결과를 나타냈느냐, 오늘과 같은 북핵 미사일에 사실상 북한 주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 주변에 많은 나라들이 협박, 공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국제적인 시스템이라든가, 국제 정치는 강대국들의 현실 정치적인 측면이 크기 때문에 우리가 꿈꾸는 이상과 달리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북한이 잘하는 것 중 하나가 평양 초청공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평양을 다녀갔던 모든 사람들에게 가방을 주는 등 평양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를 만들어줍니다. 반기문 총장도 임기기 끝나기 전에 여러 시도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직에서 어려웠는데 끝나고 나서 가능할까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빌 클린턴도 두 여기자를 석방해 왔지 않습니까? 아마 북한이 반기문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 가치 때문에 반기문 총장이 현직에 있든 퇴임하든 초청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정옥임 / 전 새누리당 의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경우 본인이 방문을 해서 유엔사무총장으로써 남북 화해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갈 의사가 있었지만 북한이 결과적으로 거부했습니다. 현직 사무총장이라는 네임밸류를 가지고 가는 것 하고 퇴임한 사무총장의 경우는 다르겠죠.
그리고 우리의 추정대로라면 대선에 뛰어드실 분인데 그런 시간적 여유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말까지면 몇 달 남지 않았는데 클린턴 대통령이 퇴임전 미국에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대선국면이었고 공화당 측 인사들 뿐만 아니라 클린턴 참모까지도 이것은 새 대통령에게 인계해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자제하고 못 갔습니다.
그러므로 반기문이라는 변수를 가지고 남북 평화의 순기능을 하기에는 일련의 한계가 있고요. 어떤 직위에 있느냐보다 그 직책에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진행 : 이형진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반기문 총장이 기자들을 만났을 때 퇴임 후에 남북한 문제에 대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반기문 총장은 재임 당시 남북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철우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1차 핵실험때부터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직권 이후 5년동안 미국의 전략적 인내가 어떤 결과를 나타냈느냐, 오늘과 같은 북핵 미사일에 사실상 북한 주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 주변에 많은 나라들이 협박, 공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국제적인 시스템이라든가, 국제 정치는 강대국들의 현실 정치적인 측면이 크기 때문에 우리가 꿈꾸는 이상과 달리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북한이 잘하는 것 중 하나가 평양 초청공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평양을 다녀갔던 모든 사람들에게 가방을 주는 등 평양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를 만들어줍니다. 반기문 총장도 임기기 끝나기 전에 여러 시도를 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직에서 어려웠는데 끝나고 나서 가능할까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빌 클린턴도 두 여기자를 석방해 왔지 않습니까? 아마 북한이 반기문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 가치 때문에 반기문 총장이 현직에 있든 퇴임하든 초청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정옥임 / 전 새누리당 의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경우 본인이 방문을 해서 유엔사무총장으로써 남북 화해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갈 의사가 있었지만 북한이 결과적으로 거부했습니다. 현직 사무총장이라는 네임밸류를 가지고 가는 것 하고 퇴임한 사무총장의 경우는 다르겠죠.
그리고 우리의 추정대로라면 대선에 뛰어드실 분인데 그런 시간적 여유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말까지면 몇 달 남지 않았는데 클린턴 대통령이 퇴임전 미국에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대선국면이었고 공화당 측 인사들 뿐만 아니라 클린턴 참모까지도 이것은 새 대통령에게 인계해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자제하고 못 갔습니다.
그러므로 반기문이라는 변수를 가지고 남북 평화의 순기능을 하기에는 일련의 한계가 있고요. 어떤 직위에 있느냐보다 그 직책에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高3 국민연금 평생 2배 더 받는 법
- 2.[단독] 기아 전세버스 50대 출고 취소…국토부, 긴급 회의 소집
- 3."모즈타바, 美와 협상승인"…"美 부통령 곧 출국"
- 4."반도체보다 더 올랐다"…올해 최고 수익률 ETF는 '건설'
- 5.‘아차’ 하면 6만원 날아간다…오늘부터 우회전 집중단속
- 6."대졸 숨기고 고졸 지원"…억대 성과급에 하닉고시 열풍
- 7.[단독] 일시적 2주택도 전세 낀 매매 허용할 듯
- 8."유가 잡아야"…트럼프, '한국전쟁법'까지 꺼냈다
- 9."우리 아들만 노는 게 아니네"…내 '일' 사라진 청년들
- 10.리필 안 해준다고 폭행 난동…맘스터치 칼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