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일은 시구왕' 김민기, 홍윤화에 달달 프러포즈 "결혼하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9.14 19:07
수정2016.09.14 19:07

개그맨 김민기가 홍윤화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2부에서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시구가 이어졌다.



이날 홍윤화는 B조 조별리그에 나서 소시지를 흡입한 후 공을 던지며 먹방시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홍윤화의 시구가 끝나고 포수가 홍윤화를 향해 다가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홍윤화의 남자친구 김민기가 포수였던 것.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7년 연애했다. 이제 결혼하자"고 청혼을 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마운드에서 뽀뽀를 하며 애정표현을 했다.

김민기는 "여기에 윤화 어머니께서 오셨는데 앞으로 2년 후에 결혼을 허락해주신다고 하셨다. 1년만 앞당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관객석에 있던 홍윤화의 어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OK 사인을 보냈다.

(사진 = SBS '내일은 시구왕' 캡처)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