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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브랜드 까레라테크가 ‘2016 TECH MULTI CORE BREEZE COLLECTION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까레라테크는 한류여신인 배우 최지우를 전속모델로 한 데님브랜드 까레라진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50년 전통을 보유한 까레라진이 오랜 준비 끝에 런칭한 브랜드로 까레라진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집약되어 있으며 패션에 민감한 여성이나 젊은 남성들도 평소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2016 TECH MULTI CORE BREEZE COLLECTION 4종’은 자켓과 팬츠를 세트로 한 트랙수트와 펀칭베스트, 쿨링긴팔티셔츠로 구성했으며, 남성용은 블랙과 다크 그레이, 네온 그린 컬러, 여성용은 블랙, 네이비, 레드 베리, 아이보리 컬러로 제작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패션성을 강조한 만큼, 트레이닝이나 요가 등의 운동복은 물론이고 애슬레저룩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미와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패션아이템이라고 업체측은 말했다.

스포츠웨어답게 기능성도 갖췄는데, 다양한 소재와 하이 테크놀러지를 접목하여 운동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한 것이다.

특히 트랙수트의 경우, 면이 40% 포함된 이중직 짜임의 소재를 사용하여 우수한 터치감과 통기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매 같이 쉽게 닳는 부위에는 내마모성이 뛰어난 기능성 우븐 원단을 믹스 사용해 오랫동안 처음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는 가벼운 윈드 블록 소재에 3M사의 페더리스를 충전하여 땀과 습기에 강하고, 퀼팅선 중간에 레이저 펀칭 작업을 하여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미드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까레라테크 관계자는 “과거에는 운동을 할 때 입는 복장을 ‘츄리닝’이라고 하여 후줄근한 동네 패션으로 취급했지만 최근에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기능과 디자인적 요소가 두루 갖춘 에슬레저룩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인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을 앞둔 가운데 까레라테크의 신제품이 가을룩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스포츠웨어 브랜드 까레라테크는 스포츠 스타와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