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中 드라마 중도 하차…대만 배우 곽설부로 교체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31 13:39
수정2016.08.31 13:39
중화권 매체는 타이완 신문의 보도를 인용, 유인나는 중국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촬영을 진행했으나 최근 타이완 배우 곽설부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유인나의 교체설은 이달 초 ‘상애천사천년2’의 촬영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유인나가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매체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불거졌다. 특히 이를 두고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여파로 인한 한류 제재 영향이 아니겠느냐는 의견까지 조심스럽게 나오던 상황이었다.
당시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제작사와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SBS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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